20대 총선, Twitter 와 함께 하는 후보자를 확인하세요

2016년 3월 28일 월요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 뒤로 다가왔습니다. Twitter Korea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현재까지 국내 주요 정당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리스트를 집계했습니다.

집계된 후보자 계정은 총 592개이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78명, 더불어민주당 191명, 국민의당 90명, 정의당 30명, 기타정당 및 무소속 103명입니다. 비례대표 43명의 트위터 계정 리스트와 정당 공식계정도 별도로 제공됩니다. Twitter Korea가 공개한 후보자 계정 리스트 페이지에서는 각 후보자들의 계정을 정당별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후보자 계정에서 올리는 트윗들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빠른 전파성이라는 강력한 힘을 지닌 Twitter가 정치활동과 선거운동에 최적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꼽히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비교적 정치 신인이었던 버락 오바마를 승리로 이끈 것을 시작으로 지난 해와 올해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유럽은 물론,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와 우간다 등 아프리카까지 전세계의 총선과 대선에서 가장 전략적인 소통 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의 소감을 Twitter에 남겨 78만 건 이상 리트윗되었고 36만 건 이상이 ‘마음에 들어요’를 클릭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2011년 연방정부 선거 당시 무려 423%의 트윗 버즈량이 해시태그 #cdnpoli (“Canadian politics”)와 함께 발생했으며, 현재도 수많은 사용자들이 ‘Elections Canada(@ElectionsCan_E)’ 나 후보자들의 개인 Twitter 계정 등을 팔로우하며 선거와 관련된 신속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19대 총선을 3개월 앞둔 2012년 1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Twitter나 블로그 등 SNS 등을 이용한 인터넷 선거운동을 상시 허용하면서 Twitter는 자신의 견해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정치인들에게 기본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Twitter 사용자들은 후보자들의 정치적 견해를 Twitter에서 확인하고, 그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져 답을 얻고 있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일꾼을 선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Twitter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