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Twitter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Twitter는 지금 이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사람들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지를 가장 빠르게 전달합니다. Twitter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Twitter가 누구에게나, 어떤 의견에도 열려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개방성을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데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괴롭힘과 가학 행위는 지난 몇 년간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은 Twitter 뿐 아니라 어느 온라인에서도 참여에 제재을 받습니다. 모욕적인 언행은 자유롭게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갑니다. 최악의 경우 이런 가학적인 언행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하는 기본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마저 위협합니다.

Twitter는 공개적인 곳이고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가학적인 행위들을 추적하고 제재를 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Twitter는 온라인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찾기 위해 한 발 물러서 새롭게 접근했습니다. 그 결과 세 분야에 집중했으며, 그 세 분야는 관리, 신고 그리고 집행입니다.

Twitter에는 오래 전부터 ‘뮤트’ 기능이 있어 타임라인에서 트윗을 보고 싶지 않은 계정은 감출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뮤트에 알림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사용자가 보고 싶지 않은 키워드, 표현 심지어 전체 대화까지도 뮤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많은 사용자가 요청해왔던 기능이며, Twitter는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괴롭힘에 대한 Twitter의 기본 방침은 인종, 민족, 국적, 성적 성향, 성별, 성 정체성, 종교, 나이, 장애, 질병 등을 이유로 타인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Twitter는 본인 혹은 타인을 위해 이런 가학 행위들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을 때 언제든 직접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전시키고, 가학 행위를 당하는 사용자들의 짐을 덜어주며 궁극적으로 Twitter에서 공동체적인 지원 문화를 강하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괴롭힘에 대한 집행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모든 지원팀에 대한 재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가학 행위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배경에 대한 특별 세션도 열었고, 장기적인 보수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했습니다. 또한 신고가 들어왔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 수단과 시스템을 개선하였습니다. Twitter는 신고를 더욱 빠르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들로 Twitter에서 괴롭힘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는 않습니다. Twitter가 취하는 몇가지 조치들로 이루어 질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지속적으로 모든것을 관찰하며 Twitter내 괴롭힘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세상에 당신의 목소리를 더 강력하게 전하기 위해 Twitter를 이용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Twitter는 모두가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를 지지하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집단의 책임감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이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