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만나는 대검찰청 낭군과 한국민속촌 낭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한복이 너무해”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트위터에서 만나는 대검찰청 낭군과 한국민속촌 낭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한복이 너무해”

“아니, 가정부를 불렀는데 민속촌 아씨가?”

인기 트위터 계정 대검찰청(@spo_kr)과 한국민속촌(@koreanfolk)이 트위터를 통해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만나는 대검찰청 낭군과 한국민속촌 낭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한복이 너무해”

트위터에서 만나는 대검찰청 낭군과 한국민속촌 낭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한복이 너무해”

트위터 사용자들의 상상력으로 꾸며지는 이야기 속에서 대검찰청 트위터는 수려한 외모에 젠틀한 성격, 거기다가 능력까지 되는 검사 대검찰청 나리로 한국민속촌 트위터는 참하다 못해 시대착오적이기까지한 조선집 규수 민속촌 아씨로 탄생했습니다.

이 모든 사랑 이야기의 발단은 민속촌 아씨에게 한 트친이 팬아트를 선물했는데, 이를 아씨가 트위터에 공유를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여러 트위터 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국내 최초 소셜드라마의 역사를 쓰게 되었답니다! 

트위터에서 만난 모임답게, 협업도 “소셜”합니다. 트위터(@Hanbok2012_kr), 공식 블로그, 구글 독스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에서 시작된 인연인 만큼, 트친분들의 의견을 구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이름에서부터 제작 과정에 대한 설문 조사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공유하며 새로우면서도 성숙한 트위터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받쳐지는 조공(?)인 팬아트 또한 한복이 너무해 계정을 챙겨 보게 되는 재미랍니다. 수업 시간에 연필로 그린 그림부터 화려한 웹 디자인까지 한복이 너무해 트친분들은 정말 재능이 넘치시는 것같습니다!

여러 의견이 종합되어 개발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웹툰과 이에 성우의 목소리를 더한 보이스 드라마는 이미 제작이 되어 온라인으로 연재가 되고 있고, 애니메이션, 뮤지컬, 드라마 등등 다양한 장르로도 이들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한복이 너무해!’ 웹툰은 현재 6화까지, 보이스드라마는 1회가 공개되었습니다. 

트위터도 대검찰청 낭군과 한국민속촌 낭자의 러브스토리를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이라면추운겨울도따뜻하게 #부러우면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