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테마송 주인공 #이매진드래곤스, 트위터 통해 한국팬을 만나다

2014년 10월 21일 화요일

지난 주말 뜨거운 주목을 받은 2014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결승전 축하 무대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이매진드래곤스(@imaginedragons)가 어제 트위터 라이브 채팅을 통해 수천명의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10월 20일 월요일 낮 12시, 전날 롤드컵에서의 공연으로 인한 피로도 잊은채 이매진 드래곤스의 보컬인 댄 레이놀즈(@DanReynolds), 베이스의 벤 맥키(@benamckee), 기타리스트 웨인 서몬(@WayneSermon), 드러머 다니엘 플라츠맨(@DanielPlatzman)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고대로 트위터로 한국팬들을 만나기 위해 모인 이들은 #AskID 로 들어온 한국어 질문을 골라 답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를 시작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이들이 롤드컵 공연 후에 PC방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1시간 동안 한국 팬들의 질문에 대해 재치 있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음악 이야기부터 한국에 대한 인상과 롤드컵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갔습니다.

이날 이매진 드래곤스의 타임라인에는 전세계에서 엄청난 수의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이들은 한국팬들의 질문에만 답을 해주어서 많은 글로벌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이매진 드래곤스와 대화를 나눈 한국 팬들은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쿨하고 멋졌던 롤덕후 이매진 드래곤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어제와 같이 더 가까이 이들을 만날 기회를 원한다면 트위터 공식 계정과 멤버들을 꼭 팔로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