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특별한 손님이 트위터에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가을 동화의 남자, 영원한 원조 꽃미남 송승헌! 최근 영화 ‘인간중독’에서 김진평으로 출연해 박스오피스 1위 흥행을 기념하여 트위터 Q&A를 진행했는데요. #인간중독 해시태그를 활용해 진행된 솔직 담백한 소통의 현장, 어떤 대화들이 오고 갔을까요?
5월 19일, 송승헌(@SongSH)은 그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다가오는 깜짝 이벤트를 예고했는데요,. 수줍은 브이와 함께 친필 사인이 담긴 영화 포스터를 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때는 왔다! 송승헌(@SongSH)은 어색한 듯 자연스러운 셀프 사진으로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영화 ‘인간중독’ 속 김진평의 모습으로 등장을 했는데요~ 팬들과 직접 아이컨택을 시도하는 듯 보입니다.
과연 그의 팬들은 무엇을 궁금해 했을까요? 두꺼운 눈썹의 대명사, 송승헌(@SongSH)에게 한 질문자는 “혹시 속눈썹 자연으로 기르세요?”라는 재미난 질문을 던졌는데요. 그는 어릴 적 가위로 자른 이후, 끊임 없이 자란다는 유쾌한 대답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자는 300만 돌파 공약이 궁금하다고 전했습니다. 송승헌(@SongSH)은 명동에서 300분과 폴라로이드 또는 핸드폰 셀카를 통한 인증 샷을 찍겠다는 과감한 제안을 했는데요!
질문을 한 우혜지(@Photo09251)는 당연하다는 말과 함께 공약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표출했습니다. 팬들과의 인증샷, 꼭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데뷔 19년 차에 접어드는 베테랑 배우 송승헌(@SongSH)! ”김진평으로의 삶, 송승헌으로의 삶 둘 중 뭐가 더 좋은가요?”라는 질문에 사랑이냐 인기냐 고민도 되었을 것 같은데요. 그의 대답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뜨거운 순간은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송승헌(@SongSH)은 치명적 스캔들의 주인공, 김진평 대령처럼 안보면 죽을 것 같은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확신에 찬 대답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한 질문자는 “영화 인간중독을 한단어로 표현한다면?!”라는 다소 어려운 질문을 남겼는데요, 사랑은 어렵다라는 짧지만 굵은 답변을 통해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이벤트 시간이 완료되고 배우 송승헌(@SongSH)은 모든 질문에 답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트위터에서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들을 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