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대한민국 트위터리언들을 만나다

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140자 단문 메시지를 휴대폰으로 공유하자는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지금은 매달 2억 8천 400만명이 접속하는 세계 초고의 실시간 대화 플랫폼으로 성장한 트위터는 누가 처음으로 만든 것일까요? 그 주인공,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잭 도시(@jack)가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혁신적인 모바일 강국이자 아시아에서 트위터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고 합니다. 잭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 트위터리언들이 함께한 Q&A 현장의 뜨거운 열기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라이브 Q&A가 있기 하루 전 잭 도시 회장이 직접 날린 한국어 트윗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잭 도시 회장의 트윗이 올라오자 그의 방한을 반기는 많은 트위터 유저들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라이브 Q&A는 파워트위터리언이자 SBS8시 뉴스의 진행자인 김성준(@SBSjoonnie) 앵커가 직접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날 이벤트는 트위터 코리아의 공식 계정(@TwitterKR)과 SBS뉴스 계정에서 (@SBS8news) 동시에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잭 도시 회장은 트위터 한국 사용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시종일관 유쾌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였습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잭 도시 회장은 대한민국에 대해 열정적이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매력적인 나라라고 평하였습니다.

잭 도시의 답변들을 비디오 클립으로 만든 트윗들입니다.

또한 트위터의 앞으로 10년후 비전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앞으로 더욱 유의미하고 즐거운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유저들이 더 많은 가치들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 컨텐츠에 관심이 많을텐데 트위터는 바인의 6초 영상을 통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위기상황 및 그에 대한 대처법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유저들의 수요가(세계적인 Event발생시 폭발적인 트윗 증가) 있을 때마다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된 우수한 엔지니어링 팀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 하였습니다.

잭 도시 회장은 대한민국 트위터 유저들과 Q&A시간을 마친 후 그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잭 도시 회장의 말처럼 트위터는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공개된 대화를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입니다. 가장 빠르고 멋진 콘텐츠를 발견하고,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고,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트위터와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