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추석 매너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우리에게 추석은 어떤 의미인가요?
누군가에게는 불쾌한 질문을 들어야 하는 곤혹스러운 시즌이고, 누군가에게는 불평등한 노동절이며,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자주 들려옵니다.

지난해 9월 추석 기간의 트윗 키워드를 살펴보면, ‘추석’의 연관어로 1위가 ‘즐거운’, 2위가 ‘스트레스’, 3위가 ‘힘들다’ 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추석 스트레스의 연관어로 ‘가족(친척)’, ‘명절증후군(후유증)’, ‘잔소리’, ‘짜증’, 심지어 ‘가짜깁스’까지 등장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추석에 모이는 이유를 잊은 것 같습니다. 반가움에 던진 안부에는 배려가 없고,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사함은 생략됩니다. 올 추석에는 작은 감사와 사소한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트위터에서 그간의 우리를 돌아보기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캠페인 1탄은 추석을 힘들게 만드는 비매너 상황을 일러스트로 보여드립니다. 여러분이 말풍선에 자신만의 대사를 채워 트윗해 보세요. 직접 들었던 가슴 아픈 대사도 좋고,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좋습니다. 게시물에 자동으로 태그되는 #매너가_추석을_만든다 해시태그가 쌓일수록 새로운 친척이 등장해 총 8명의 가족 구성원이 등장했습니다. 

방송인 서유리(@yuri_voice)씨를 비롯해 다양한 공식 계정들이 참여해 추석에 흔히 들을 수 있는 멘트들을 공유했습니다. 

행복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추석매너캠페인에 공감하신다면 캠페인 2탄에 참여해 주세요. #매너가_추석을_만든다 주제의 그림, 손글씨, 동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트윗하면 됩니다.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센스 넘치는 문구나 직접 그린 손그림, 동영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캠페인 페이지(chuseok2015.com)를 방문하시면 캠페인 해시태그 누적수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트위터 추석매너 캠페인의 재치 넘치는 컨텐츠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추석 매너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출처 : 트위터 추석 매너 캠페인 웹사이트 chuseok2015.com

올 추석에는 가족간 매너를 지켜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너가_추석을_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