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울려 퍼진 사랑의 메아리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트위터에서도 그대로 일어납니다. 사랑도 예외는 아니죠. “사랑해”, “I love you”, “Je t’aime”, “te amo”, “ik hou van jou”와 같이 사랑의 메시지는 트위터에서 매일 전달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과연 어느 나라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가장 많이 전달하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아래의 지도 는 전 세계에서 100가지의 다른 언어로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사람들의 분포도를 보여줍니다. 각 국가별로 인구 100만 명당 올린 트윗의 수를 살펴 순위를 매겼습니다.

트위터에 울려 퍼진 사랑의 메아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체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가 가장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할까요? 트위터 데이터를 살펴보면 스웨덴, 슬로베니아, 이스라엘, 아랍에미네이트, 노르웨이 순으로 가장 많이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한국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속삭입니다. 비록 상위권에는 포함되지 못했을지라도, 한국은 상위 50위권에 올라 미국이나 영국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사람들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연애상태’를 트윗하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은 트위터에 나타난 ‘사랑의 달력’ 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결혼이나 이혼같이 중대한 경험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울려 퍼진 사랑의 메아리

아직 큐피드의 화살을 맞지 못한 사람이라면, 과연 다른 사람들은 트위터를 통해 어떻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전달하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망설이지 말고, 트위터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