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개발자 컨퍼런스 Flight 2015가 열렸습니다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Twitter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플라이트 2015 (Flight 2015, @Flight) 가 10월 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습니다.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최상의 앱과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Twitter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난 몇 년간 Twitter의 플랫폼은 모바일 앱과 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서비스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진화해왔습니다.

전세계 개발자들은 플라이트에서 Twitter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잭 도시를 비롯한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들로부터 Twitter가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Twitter 플랫폼은 세 가지 프로덕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light highlights

패브릭의 새로운 8가지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지난 10월 출시된 패브릭은 앱의 안정성, 사용자의 확보, 수익성, 사용자 인증 등 모바일 개발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해 주는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툴들에 대한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에 놀라기도 했지만, 앱 내 인프라 측정, 통합 결제, A/B 테스트 실행 등 핵심 요구사항이 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오늘 패브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신규 파트너사들이 추가되었음을 기쁘게 공지합니다. : 스트라이프(Stripe), 아마존(Amazon), 옵티마이즐리(Optimizely), 누앙스(Nuance), 앱씨(Appsee), 게임애널리틱스(GameAnalytics), 맵박스(Mapbox), 그리고 펍넙(PubNub) 입니다. 

이 새로운 파트너들 덕분에 패브릭을 통한 최고의 앱 개발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패브릭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패브릭 랩: 유니티 지원과 iOS 로그 에러 발표

우리는 패브릭 랩(Fabric Labs)을 통해 기술의 한계를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합니다. 이를 통해 인기 절정의 게임 개발 엔진인 유니티(Unity)를 지원하고 iOS 에러 로그를 기록하는 신기능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유니티 기반 프로젝트의 온보딩(onboarding) 프로세스는 예전부터 다루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Twitter가 제공하는 유니티 지원 서비스의 베타 버전은 매우 간결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패브릭에 포함된 크래시리틱스(Crashlytics), Twitter 키트(Twitter Kit), 모펍(MoPub)도 유니티를 지원합니다.

또한 Twitter는 크래시리틱스를 통해 iOS용 앱의 에러 로그를 기록하는 기능을 개발해왔습니다. 이제 개발자들을 괴롭히던 에러를 추적해서 앱 내 충돌을 없애고 이용자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크래시리틱스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NBA 공식 앱과 NBA 소속 팀들의 앱들을 비롯해 수천여개의 앱들이 패브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nswers의 Audience Insights 런칭

Twitter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모바일 분석도구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개발자들은 그동안 그들이 개발한 앱을 “누가” 사용하는지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사용자의 연령, 성별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앱 최적화 분석도구인 앤서즈(Answers)는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결정을 내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디언스 인사이트(Audience Insights)는 앤서즈와 Twitter가 함께 만들어 낸 새로운 결실입니다. 오디언스 인사이트를 통해 앱 이용자들에 대한 트렌드와 정보를 신속하게 취합할 수 있습니다. 혹시 마케팅을 하고 있거나 개발 가능한 가장 효과적인 기능을 찾고 있다면, 오디언스 인사이트가 당신의 사용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입니다.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패브릭(Fabric)에 패스트레인(Fastlane) 추가

패브릭 개발 당시 우리의 목표는 개발자들에게 업계 최고의 개발 툴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패스트레인(fastlane)을 패브릭의 일부로 들여왔습니다. 패스트레인은 가장 유명한 iOS용 앱 유지/ 보수/통합 툴로 매우 단기간에 모든 모바일 개발자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펠릭스 클라우스(Felix Krause)에 의해 만들어진 패스트레인은 앱 배치 과정 전반을 통합하고 자동화하여 시간을 절약해주는 오픈소스형 커맨드라인툴(command-line tools)을 제공합니다. 수 천 명의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이 훌륭한 툴을 패브릭과 함께 만나보세요.

패스트레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앱에서 더 쉽게 공유하기

사람들은 자신들이 앱에서 하는 일을 공유하기를 좋아합니다. 직접 찾아낸 음악, 최신 게임에서의 최고 점수, 운동 목표, 개인의 성취나 발견의 순간은 Twitter에 공유되는 순간 영향력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공유하기는 그 사람의 팔로워들로 하여금 또 다른 발견과 성장을 유발합니다. 이용자들의 공유를 더 쉽게 만들고 개발자들을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줄 두 개의 신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 TwitterKit의 새로운 트윗 컴포저(Tweet composer)에서는 앱에서 공유할 때 트윗의 결과물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앱에서 공유되는 내용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공유하기가 유도됩니다.
  • 개발자들은 새로운 트윗 컴포저를 사용해 모든 트윗에 ‘설치하기(Install)’ 버튼을 붙일 수 있습니다. Twitter 앱 내 타임라인에서 트윗이 이 버튼과 함께 보여질 것입니다.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개별 웹페이지를 일일이 마크업하면서 작성하지 않아도 트윗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두 기능은 더 많은 공유를 유도하고, 앱 내 활동을 활성화 할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들도 앱 활성화에 Twitter가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퍼블리셔 워크플로우, 임베디드 그리드와 Twitter 키트 신디케이션 공개

사람들은 놀라운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 Twitter를 사용합니다. 경기 시작 전에 욕설을 퍼붓는 운동 선수, 신작 영화를 홍보하는 셀럽, 그 날의 이슈에 대해 비판하는 시민 등 Twitter에서만 일어나는 수많은 대화와 트윗은 자주 뉴스가 됩니다. 5년 전 우리는 더 나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소셜 콘텐츠 임베딩이라는 컨셉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임베디드 트윗은 모든 언론사 레퍼토리의 핵심축이 되었습니다.

이번 플라이트에서는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트윗을 통해 스토리를 찾고, 정리하며, 게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로운 일련의 툴들이 발표됐습니다. 이색적인 Twitter 콘텐츠를, 서비스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고 교감하며 유지시킬 수 있을 만한 강렬한 스토리로 쉽게 그리고 무료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모두들 사용자들과의 교감을 위해 강력한 시각적 스토리텔링 툴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컨텐츠 큐레이션을 다채롭고 즉각 반응하며 매체 스타일의 구성 방식으로 보여주는 임베디드 그리드(embedded grid)를 개발했습니다.

새로운 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CBS News를 비롯한 전세계 언론사들도 자신들의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 임베디드 트윗을 사용합니다.

소셜 데이터의 힘을 극대화

특정 주제에 대해 전세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를 언제든지 알 수 있다면 어떤 것이 가능해질까요? Twitter의 실시간 데이터와 과거 기록을 분석하다 보면 이와 같은 질문이 떠오릅니다. Twitter는 여러분이 Twitter에서 생성되는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넓은 범위의 API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무료 API부터 그닙(Gnip)을 통한 강력한 기업용 API 패키지까지, 유명 브랜드들이 사업을 알리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쇼핑몰, 타겟(Target)이 제품, 마케팅, 비즈니스 관련 결정을 내릴 때, Twitter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제, 그닙(Gnip)에 Twitter 이용자와 콘텐츠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API 두 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Audience API Beta
  • Engagement API Beta

이 API들은 Twitter에서 일어나는 전세계 대화들을 활용해 더 나은 사업적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줍니다.

고객 서비스를 위한 Twitter 활용

Twitter가 고객 서비스 활동의 허브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Twitter에서 매일 항공사, 통신사, 소매점, 앱 개발자 등에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음의 사실도 참고할 만 합니다.

플라이트에서는 패브릭의 높은 활용도, 소셜 데이터의 파워,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이 Twitter에서 매력적이고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되었습니다.

확실한 성공 사례는 힐튼(Hilton)입니다. 힐튼 브랜드의 전세계 네트워크는 Twitter를 활용해 모든 투숙객들에게 놀라운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발표 내용 요약

플라이트의 주요 발표 내용 요약이 Twitter 개발자 블로그 하단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플라이트2015 웹사이트와 개발자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