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개발자 컨퍼런스 #TwitterFlock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

2015년 5월 8일 금요일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 기술이 발달한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트위터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모듈형 통합 플랫폼인 패브릭(Fabric)을 소개하는 #TwitterFlock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IT업계를 짊어지고 나갈 200여명의 전도유망한 젊은 개발자들이 모였으며 패브릭을 활용하여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앱 개발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트위터 개발자 컨퍼런스 #TwitterFlock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

<이미지 제공: 트위터>

트위터에게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를 알리는 특별 영상 인사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딕 코스톨로(Dick Costolo) 트위터 CEO를 비롯해 트위터 창립자들인 잭 도시(Jack Dorsey)와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패브릭 총괄 디렉터인 제프 싸이버트(Jeff Seibert), 글로벌 미디어 부사장인 케이티 스탠튼(Katie Stanton)이 한국 개발자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국은 세련된 모바일 이용자 층을 중심으로 정보 통신 산업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이며 트위터에게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시장 중 하나이다. 이것이 우리가 ‘플록’의 아시아 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하게 된 이유이다. 한국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 ‘패브릭’을 소개함으로써 한층 향상 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최고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 

이번 컨퍼런스의 키노트 발표에 나선 리치 파렛(@richparet) 트위터 엔지니어링 부문의 시니어 디렉터는 크래시 리포트 툴인 크래시리틱스(Crashlytics)를 포함한 패브릭의 최신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크래시리틱스는 현재 100만개 이상의 통합 앱(integrated app)에 적용돼 있으며, 전세계 굴지의 앱은 물론, 국내 개발자들에게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개발자 컨퍼런스 #TwitterFlock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

<이미지 제공: 트위터>

행사에 참가한 개발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패브릭의 실시간 데모 영상을 함께 감상한 뒤, 국내 앱 개발자들로부터 패브릭을 활용하여 어떤 식으로 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해외 진출 성공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들었습니다. 키노트 발표와 국내 기업들의 패브릭 성공사례 발표 이후에는 휴대전화 번호로 로그인하는 시스템 구축 디지츠(Digits)부터 앱 안정성 확보 크래시리틱스, 트위터 키트, 광고 시스템 구축 모펍까지 패브릭의 다양한 툴에 대한 심도 깊은 세미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모바일 유저에게 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청담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플리토, 말랑스튜디오, OGQ, VCNC, 그리고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국내 선도 모바일 앱 개발사들이 패브릭에 대한 그들의 경험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앱에 어떻게 성공적으로 패브릭을 적용했는지, VCNC는 패브릭을 활용해 자사 커플들을 위한 폐쇄형 SNS인 비트윈(Between)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그리고 플리토는 패브릭을 어떻게 소셜 번역 서비스에 적용시켜 활용하고 있는지를 들려 주었습니다.

“패브릭은 우리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패브릭으로 하여금 우리는 UX 개선, 유저 인터페이스 강화 등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진복 연구소장, 우아한 형제들 

우아한 형제들

국내 대표 모바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의민족 앱의 개발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앱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2014년 여름부터 패브릭의 키트 중 하나인 크래시리틱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디바이스릍 통해 발생하던 수많은 버그 및 오류들을 크래시리틱스를 통해 집중적으로 처리하다 보니 마켓에 종종 올라오던 부정적인 리뷰가 거의 없어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UX 개선, 유저 인터페이스 강화 등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앱 개발자들에게 수익 모델 창출은 큰 숙제인데 모펍이 쉽게 해결해 주었습니다.”

김영호 대표, 말랑스튜디오

말랑스튜디오

말랑스튜디오는 패브릭의 모펍 키트를 활용하여 기존보다 약 10~15% 정도의 매출 상승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말랑스튜디오는 알람몬, 1Km, 원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모바일 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대표 앱인 ‘알람몬’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100만 다운로드를 이룰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뤄냈습니다. 말랑스튜디오는 모펍의 우수한 미디에이션 서비스와 신규 개발자는 물론,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VCNC 박재욱 대표의 현장 트윗>

VCNC
VCNC는 커플들을 위한 폐쇄형 SNS인 비트윈(Between)을 운영하고 있는 앱 개발사입니다. 비트윈은 커플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추억을 저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로, 글로벌 1,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습니다. 비트윈 앱을 운영하는데 있어 패브릭 플랫폼의 크래시리틱스를 통해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버그들을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다음 개발 과정에서 이 버그들을 수정할 수 있었으며 점차적으로 버그 발생 빈도를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사용자 경험에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Flitto

“창업했던 3년 전에는 패브릭과 같은 툴이 없었기에 기능을 하나하나 구현해야 했습니다. 만약 제가 지금 다시 사업을 시작한다면 패브릭과 같은 툴들이 무료로 쉽게 제공되기에 훨씬 쉽게 개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갓 사업을 시작한 개발자들이 패브릭과 같은 툴을 앱 개발에 적극 활용하기를 추천합니다”

김진구, 플리토 공동 창업자

점차 발전해가는 글로벌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뽐낼 수 있도록 뛰어난 개발자 툴이 꼭 필요합니다. 트위터 패브릭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앱 개발자들이 트위터 패브릭을 통해 무수히 많은 성공 신화를 써가시길 바랍니다. 패브릭 활용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개발자분들은 트위터의 개발자 자료 사이트를 방문하시거나, 트위터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세계적인 개발자 지원 팀에 문의를 주시면 트위터 포럼 혹은 트위터 계정(@TwitterDev, @Fabric, @Digits)을 통해 상세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트위터의 패브릭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