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활용한 기아차 트위터 광고, 남미서 화제

기아자동차가 남미의 축구 축제를 활용한 색다른 트위터 동영상 광고를 집행해 남미 지역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기간 동안 남미 지역에서 기아자동차와 관련된 트위터 대화량이 2.8배 상승했습니다. 이는 기아자동차가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ESPN과 함께 코파 아메리카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경기 직후에 서비스하는 ‘트위터 앰플리파이’ 광고를 집행한 결과입니다. 

트위터에서 기아자동차가 언급된 대화량은 대회 기간인 25일 동안 급증해 대회 직전 25일 간의 대화량에 비해 2.8배 증가했습니다. 또한 연관어 검색 결과에서도 긍정 연관어가 42%로 급증하는 결과를 보여줬지요.

기아자동차 해외 마케팅실 이순남 상무는 “남미 지역의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하고, 기아자동차가 축제에 참여해 함께 응원한다는 느낌으로 광고를 제작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세계 각지의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위터는 트위터 앰플리파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광고 상품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 기아자동차를 라틴 아메리카에 성공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광고, 마케팅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트위터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제공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