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주년 #삼일절 을 맞아 스페셜 이모지가 제공됩니다

2016년 3월 1일 화요일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삼일절이 올해로 97주년을 맞았습니다. Twitter는 이용자들이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 이모지(Emoji)를 준비했습니다.

삼일절 정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해시태그 #Remember1919#삼일절 을 트윗하면 유관순 열사를 모티브로 제작된 특별 이모지가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스페셜 이모지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제공됩니다.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삼일절을 맞아 #Remember1919 #삼일절 을 트윗하며 애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번 이모지는 이용자가 디자인한 작품이 Twitter 이모지로 활용된 전세계 최초의 사례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적 색채의 캐릭터로 해외시장에서 더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흑요석’ 우나영 작가(@00obsidian00)입니다.



우나영 작가가 주로 그리는 캐릭터들은 삼일절과 잘 어울리는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삼일절 이모지를 디자인하게 된 것은 그녀가 맺고 있는 Twitter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전업작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계기가 Twitter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합니다. 우 작가는 팔로워 5만8천여명을 보유한 파워 Twitter 이용자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열 때마다 Twitter에서 수천명이 참여할 정도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Twitter를 통해 해외 아티스트나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여 작품 전시와 마케팅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Twitter를 통해 해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은 덕에 영문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지메일까지 열어 전세계의 팬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도 손수 그린 멋진 그림과 손글씨를 통해 #삼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Twitter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각종 이벤트가 있을 때 캠페인 이모지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또 어떤 스페셜 이모지가 등장해 커뮤케이션을 풍부하게 만들지 기대하며 Twitter를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