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트윗은 140자 문자 메시지로 시작해서 사진, 동영상, 링크, 해시태그, Vine 6초 영상 등 창의적인 표현 방식으로 채울 수 있는 풍부한 캔버스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게다가 지난 몇 달 사이에는 누구나 Twitter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GIF를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해 사용하며 Periscope 생중계 영상까지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이 대폭 추가되었습니다.
이미 트윗으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용자 여러분들이 더 많은 것을 트윗으로 표현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향후 몇 달 안에 트윗에서 140자를 산정하는 방식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답글에 들어가는 계정명이나 사진, GIF, 동영상, 투표 등 첨부 항목들은 더 이상 소중한 문자수에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변화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업데이트들은 앞으로 몇 달 내에 적용됩니다. 오늘 먼저 알려 드리는 이유는 이용자 및 개발자 여러분들께서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을 때 혼란을 겪지 않으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항들이 적용되면 트윗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Twitter의 API를 통해 개발된 수십만 개의 서비스들을 업데이트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트윗의 140자 제한은 Twitter의 핵심 요소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들 외에도 더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Twitter 플랫폼 특유의 간결함을 유지하면서 더 풍부한 내용을 담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Twitter를 실시간 중계, 연결, 대화가 이루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