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오후 5시,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Twitter에 집중됐습니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세계적인 간판 스타로 꼽히는 ‘페이커(Faker)’ 이상혁, 이호성(Duke), 배성웅(Bengi), 강선구(Blank), 배준식(Bang), 이재완(Wolf) 선수 등 SK텔레콤 T1(@sktelecom_t1) 리그오브레전드 팀 전원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라이브 Q&A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선수들은 해시태그 #ASKSKT 와 함께 올라온 다양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남기며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였지만 이날 오간 트윗들은 약 356만여 회 노출되며 뜨거운 e스포츠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특히 이미 레전드급으로 꼽히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커 선수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해외팬들의 질문도 끊임없이 올라와 글로벌 리그 우승으로 전세계적인 인기 게임단이 된 T1의 위상을 증명했습니다.
페리스코프를 통해 Q&A를 진행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과 연습실도 깜짝 공개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한시 간 동안 모든 선수들은 대회 때 못지 않은 열정으로 끊임없이 팬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SK텔레콤 T1의 공식 계정(twitter.com/sktelecom_t1)를 방문하시거나 해시태그 #ASKSKT 를 검색하시면 지금도 그날 오간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 열혈팬이 이미지로 정리한 답변 모음을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Twitter에서 Q&A 행사를 진행한 e스포츠 선수들 사례가 T1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MVP(@TeamMVPLOL), 진에어 그린윙스(@JinAirGW), Longzhu Gaming(@Longzhu_), 아프리카 프릭스(@freecs_lol), CJ ENTUS(@entus_progaming), KT 롤스터(@KTRolster_tw) 등 한국 e-Sports 협회(@KeSPA)에 소속된 대부분의 국내 프로 게임단들이 Twitter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은 항상 화려한 게임 화면 뒤에서 감춰져 있기에 팬들의 질문이 무궁무진할 수 밖에 없는 e스포츠! Twitter는 e스포츠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입니다. 선수들과 게임단의 소식이 궁금하신 팬이라면 각 구단의 Twitter 계정을 팔로우하고 멘션으로 질문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