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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자살∙자해 예방하는 #ThereIsHelp 기능 도입

작성자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오늘부터 트위터 상에서 자해와 자살 위험성이 높은 키워드 검색 시 한국생명의전화(@LifelineKorea)로 안내하는 #ThereIsHelp 기능이 도입됩니다.

볼 수 없는 트윗입니다
볼 수 없는 트윗입니다.

#ThereIsHelp 기능이 적용되는 키워드는 자살∙자해와 관련성 높은 단어로, 트위터 플랫폼 상에서 자살 방법에 대한 글이나 계정, 관련 이미지 등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는 유저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전문기관인 한국생명의전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내 가이드가 전달됩니다.

자살과 자해 충동, 정신적 우울감 등으로 고통받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ThereIsHelp 기능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적용 국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생명의전화(@Lifeline)는 트위터의 글로벌 파트너입니다. 이들은 자살과 자해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위기 지원에 있어 글로벌 표준으로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생명의전화 @LifelineKorea 를 트위터에서 만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많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단체들이 사회적 변화에 맞춰 디지털화하는 세계적 추세를 보여줍니다.

트위터에서 자살이나 자해 관련 위험 트윗을 발견하면 누구나 신고 페이지(https://help.twitter.com/forms/suicide)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이용자에게 관련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볼 수 없는 트윗입니다
볼 수 없는 트윗입니다.

현재 트위터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 등 37개국에서 우울증, 고독감, 약물 남용, 질병, 대인 관계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안전과 관련된 오픈넷(@opennetkr), 중앙자살예방센터(@spckorea129), 자살 예방 활동 포럼 라이프(@LIFEwooriga), 한국생명의전화(@LifelineKorea) 등의 온라인 파트너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볼 수 없는 트윗입니다
볼 수 없는 트윗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