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이 급증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가 지속되면서 3개월마다 추가로 1,500만 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폭력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 파트너들이 이른바 ‘그림자 팬데믹(shadow pandemic)’이라고 하는 새로운 유형의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이러한 비영리 파트너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여성 인권을 비롯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지금, 무료로 개방된 인터넷의 접근성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 한 해 여성 인권에 대한 트윗이 4천만 건을 돌파하며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대화를 장악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격리가 시작된 이후, 가정 폭력 및 관련 이슈에 대한 트윗은 월 100만 건에 달했습니다. 개방된 인터넷을 이용하는 트위터 같은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에서의 논의 확장
트위터는 유엔여성기구 및 유엔인권사무소와 손잡고, 11월 25일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과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이모지를 선보입니다. 해당 이모지는 해시태그 #GenerationEquality, #OrangeTheWorld, #16Days, #HumanRightsDay, #세상을주황빛으로 등을 사용한 트윗에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현재 우리는 트위터 광고 플랫폼의 힘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현지 비영리 단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트위터의 #애즈포굿(#AdsForGood)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16일 동안 트위터는 여성인권문제에 대한 참여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성 평등의 중요성과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지역 캠페인 및 메시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가 힘을 모아 결단력 있는 투자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 역시 팬데믹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으며, 또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오랜 기간 살아남을 팬데믹이죠. 코로나19로 인한 파괴를 직면함에 있어, 지금이야말로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폭력을 종식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자원과 노력을 집중시키고 트위터 같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때입니다.” - 품질레 음람보 응쿠카(Phumzile Mlambo-Ngcuka) 유엔여성기구 총재
지원 및 안전을 위한 자원 제공
공공 대화를 주도하는 것에 더해, 트위터는 #ThereIsHelp 알림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보건당국 및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트위터상에서 젠더폭력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핫라인 및 기타 기관에 대한 연락처 정보가 제공됩니다.
트위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호주와 인도, 멕시코, 태국, 영국, 미국 등 22개 시장으로 이 서비스를 확장해 왔습니다. 이번 달에는 벨기에와 캐나다, 프랑스, 독일 및 이탈리아에서 젠더폭력 전용 #ThereIsHelp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개방형 인터넷은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대화를 이끌며 지역 사회로 연결해 주는 데 있어 근본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트위터가 앞으로도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에 한줄기 빛을 던질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길 기대해봅니다.
하나의 트윗들이 모여 #OrangeTheWorld(#세상을_주황빛으로)가 실현되는 날까지 트위터와 함께해 주세요.